6월10일부터 9월1일까지 진행된 프리미어 리그 22년 여름 이적 시장이 마침내 끝났습니다.
BBC가 딜로이트의 도움으로 올해 여름 이적 시장의 특징 이모저모를 정리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- 프리미어 리그 클럽은 총 £1.9bn을 집행했으며 라리가(스페인), 세리에A(이태리), 분데스리가(독일)의 3개 리그 전체 지출 규모를 합한 금액보다 큼
- 5개 유럽 리그의 전체 지출 규모는 £3.88bn. 그 중, 프리미어리그는 49%를 차지하며 2번째로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Seria A (£646m)의 3배 수준임
- 총 169명의 이적이 있었고(2021년 여름은 148명, 2020년 여름은 132명) 14개 클럽이 마지막 날까지 선수 영입함
- 첼시는 스털링, 쿠쿠렐라, 쿨리발리, 오바메양을 영입하는데만 £250m 이상을 투자하는등,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한번의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클럽으로 등극
- 첼시의 이번 지출 규모는 전세계 클럽 중에서도 역대 두번째로 큰 지출 규모임. (최대 규모는 레알마드리드의 2019년 £292m)
-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£214m을 지출했으며 이는 맨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며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4번쨰로 큰 규모임
- 1999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한 노팅엄 포레스트는 영국 전 축구 클럽중, 한번의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한 클럽으로 등극. 총 21명의 선수를 영입하고 £145m을 지출함 (그전까지 잉글랜드 최대 영입 선수 규모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2013년 여름 17명 영입이였음)
다음은 토트넘, 아스날의 이적 시장 결과에 평가해보겠습니다.
2022.09.03 - [[이적시장]] - 프리미어 리그 최종 이적 시장 ② 토트넘, 아스날 평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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